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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방시혁이 부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by J&S 2022. 1. 13.

[머니위버] 방탄소년단이라는 희대의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킨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최근 '하이브'(HYBE)로 사명을 바꾸고 용산에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또한 방시혁 대표는 코스피에 주식 상장을 하여 무려 4조 1천억원 가치의 주식을 갖고 있습니다. 

 

무려 50세 미만 젊은 주식부자에서 LG그룹의 구광모 회장, 삼성물산의 이서현 이사장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신사옥인 '용산 트레이드 센터' 는 방시혁 대표가 매매하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왜 방시혁 대표는 부동산을 매매하지 않고 왜 월세로 들어가 있을까요? 자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SM, JYP 넘는 것이 목표

    방시혁 대표는 대한민국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로서 HYBE의 대표이사입니다. 1997년 JYP 엔터테인언트의 박진영에게 발탁이 되어 본격적인 프로듀서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GOD나 박지윤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프로듀싱을 담당했다고 하는데요. 그 후 2005년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게 됩니다. 그 때 다짐했던 포부가 "SM, YG, JYP를 넘는 회사를 만드는게 목표" 였다고 하니 목표를 아득히 뛰어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방탄소년단의 시작

    이후 2013년 방탄소년단을 데뷔시키게 되는데요. 개성있고 실력파 연습생으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SNS를 통한 팬들과의 소통이 활발하였다고 하는데요. 무려 2017년과 2018년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리트윗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이에 힘입어 2017년 빌보드에서 톱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여 드디어 월드스타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주식 상장으로 4조 원을?

    그리하여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식 상장을 하여 현재 2021년 기준으로 보유한 주식 가치가 4조원대(4조1천억원)라고 합니다. 무려 현대자동차의 정의선 회장과 맞먹을 정도의 가치라고 합니다.

     


    임대료만 180억인 HYBE

    최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하이브로 사명을 바꾸고 '용산 트레이드 센터'에서 새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해당 부동산은 2019년 10월 준공된 지하 7층~ 지상 19층 규모의 신축 건물인데요. 무려 건물 가치만 5000억원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방시혁 대표는 이 건물을 매입하지 않고 임차로 했는데요. 한달에 15억이라는 월세를 내며 연 임대료만 무려 약 180억이라고 합니다.


    방시혁이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그렇다면 왜 방시혁 대표는 매입하지 않고 임차로 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국내보다 외국에서 수입이 더 많은 경우라고 합니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단 한달 콘서트 티켓 수익은 무려 약 5000만 달러 한화로 환산하면 563억 정도라고 합니다. 주 수입원이 외화이므로 굳이 건물을 매입하기 위해 외화를 환전하며 세금을 중복으로 부담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판단하여 이러한 결정을 했다는 얘기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먼저다.

    또한 방시혁 대표가 부동산 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심지어 자가 주택 보유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방시혁 대표는 현재 서울 시내의 한 특급호텔에서 숙식을 해결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많은 연예인들이 부동산 투자를 통해 재산을 불려나가는 행보와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통해 회사 및 개인의 재산을 불려나가기보다 실질적인 여유자금을 넉넉히 보유하여 본질적으로 사업 본연의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기로 한 것이죠. 또한 사람에 투자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도 있기도 하고요. 실제로 미국 최고의 가수인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가 속한 이타카 홀딩스를 1조원대로 인수하기도 했었습니다. 앞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한 하이브의 새출발과 방시혁 대표의 영향력 있는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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