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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자유로운 영혼 MBTI ESTP, 어떤 특징이?!

by J&S 2021. 9. 24.

[머니위버] 최근 MBTI 성격 유형 검사가 유행을 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자신의 MBTI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MBTI는 총 16가지 유형이 있다. 오늘 알아볼 유형은  우리나라에서는 6%밖에 되지 않는 소수의 유형이라고 한다. 바로 오늘 알아볼 MBTI 유형인 ESTP다. 이들에게 어울리는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경쟁, 내기, 즉흥적, 스릴, 개방적, 쿨하다, 돌직구

위의 키워드로 ESTP를 정리할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성격 유형인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1. ESTP의 특징

     

     

    ESTP는 여러 사람이 모인 행사에서 한 자리에 머무는 것을 극혐 하는 스타일이다. 그만큼 발이 넓어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굉장히 즐긴다. 또한 직설적이면서도 친근한 농담이야 말로 그들의 특기인데, 주변 사람을 웃게 만드는 이들은 주변의 이목을 끄는 것에 능수능란하다. 만일 관객 중 무대에 올라올 사람을 호명한다면 이들은 제일 먼저 자발적으로 손을 들거나 아니면 쑥스러워하는 친구를 대신하여 망설임 없이 무대에 올라설 정도로 무대 체질이라고 한다.

     

    이들은 복잡하고 여러 가지 이슈가 뒤섞여 있는 정치, 사회, 국제 등 이러한 주제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갖지 못한다. ESTP는 사람은 넘치는 에너지와 어느 정도의 지식으로 대화에 무리 없이 참여하기는 하나, 앉아서 말로만 하는 논의가 아닌 직접 나가 몸으로 부딪히는 행동파다. 행동이 먼저 앞서기도 하는 이들은 이로 인해 가끔 실수를 범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단순히 지켜만 보고 있느니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한 뒤라면 직접 나가 몸으로 부딪혀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2. ESTP 한 줄 요약

     

     

    - 일반 보병보다 특공대 체질이다.
    - 생각이 단순하며 깊게 생각하는 것이 어렵다.
    - 현실적인 계산이 눈에 보인다.
    - 제멋대로이며 자유분방하다.
    - 정보통이다.
    - 내기를 좋아한다.
    - 삶을 즐기며 산다.
    - 항상 생각보다 말이 먼저 나가며 말보다 행동이 먼저 나간다.
    - 스릴을 좋아한다.
    - 노는 것과 술자리에 도가 텄다. 분위기를 밝게 띄우는데 매우 능숙하다.
    - 책을 통해서보다는 직접적인 경험을 선호한다.
    -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은 지겹다.
    - 즉흥적인 행동에 의존한다.
    - 일을 마지막에 폭발적으로 한다.
    - 흥미 위주의 욕구(경쟁, 게임 등)가 많다.
    - 묶여있지 않은 자유로운 상태일 때 일의 능률이 오른다.
    - 현 대한민국의 학교 분위기에 적응하기 어려움을 느낀다.
    - 자신감이 항상 철철 넘친다.
    - 공부보다는 스포츠와 같은 활동적인 것에 집중력이 있다. 다 그렇지는 않지만 모든 성격 중에 신체적으로 왕성하고,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편이다.
    - 주위의 사람이나 일어나는 일에 관심이 많다.
    - 깊게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 자극적인 것을 좋아한다.
    -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룬다.
    - 성취욕이 강하다.
    - 다재다능하다.

     

     


    - 거짓말을 잘 못하며 하고 싶은 말을 필터링 없이 내뱉는다.
    -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욕구가 강하다.
    - 타인에게 선입견이 별로 없고 개방적이다.
    - 일을 한꺼번에 처리한다. (일을 미룬다는 뉘앙스의 항목만 세 개가 있다...)
    - 본인의 기존 경험을 토대로 따져보았을 때 이해가 되어야 수긍한다.
    - 이성을 볼 때 은근히 외모지상주의 경향이 있다. 다만 씩씩하게 도전과 모험을 즐기는 스타일이라 성격만으로 보면 연애 권력도 그만큼 높은 편이다.
    - ENFP와 더불어 E형(외향형) 중에서는 자살률이 가장 높다. 스릴을 즐기는 스타일이라 성공할 경우 큰 복이 따르지만, 실패할 경우 아래로 굴러 떨어지기도 한다.
    - 격식 차리는 것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효율을 중시하는 편이기 때문에 너무 격식을 차리느라 정작 챙겨야 할 실속 또는 효율을 챙기지 못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 3차 기능이 Fe(외향 감정)인 만큼 감정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고민 상담 시에 진지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또는 오로지 문제 해결 위주의 이성적 사고체계에 기반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던져주는 경우가 많다.
    - 다혈질인 경우도 많으며 소위 말하는 '화끈한 성격'의 대표주자이다. 화가 나면 그 분노를 격분하듯이 폭발적으로 표출하는 경우가 많다. 
    - 한 번 결단을 내리고 나면 그 행동에 있어 칼 같은 면모를 보이지만 유독 사람을 상대로는 말랑말랑하다. 상대가 선을 넘더라도 대부분 그냥 봐주고 넘어가거나 또는 한 번 싸울 때 정말 피 튀기게 싸우고는 금방 풀고 화해한다. 화해가 안된다면 나중에 그냥 혼자서라도 용서하고 잊어버린다. 만약 인간관계가 끊긴다면 대부분이 손절을 당하면 당했지, 먼저 손절해버리는 경우는 정말로 드문 편이다.

     

     


    - 흥미가 있거나 자신에게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에 있어서는 기본적으로 진취적이고 적극적이며 열정적이다. 그 과정 속에서 승부욕과 성취욕 또한 매우 강하다. 그러나 끈기가 부족하여 용두사미로 끝내는 경우도 많은가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재도전하기도 한다.
    - 재미를 추구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며 유쾌하고 가볍다. 따라서 ESTP인 학교 교사들은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 천성적으로 진지하지 못하며 진지한 분위기를 강요하는 사람, 장소, 상황 등에 대해 종종 거부감을 드러내거나 적응하기 어려워한다.
    - 계획을 잘 짜지 않으며 짜더라도 결국 계획대로 행동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대부분의 돌발/위기상황을 즉흥적인 순발력과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 편인데 그 임기응변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관습, 전통, 불문율, 규칙, 통제, 유행, 법 등의 정해진 틀 안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필요에 따라 벗어나려 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그 정해진 틀이라는 것이 규칙, 법, 통제 등 다소 엄격한 형태인 경우일지라도 그것을 부당하다고 여기었거나, 긴급상황이거나 또는 더 합리적인 수단이 존재한다 판단하였을 경우 과감하게 어기고 행동에 나서기도 한다. "규칙은 깨라고 있는 법!"
    - 자신을 통제하려 들거나 자신의 머리 위에 군림하려 드는 사람을 싫어한다. 반대로 자신의 독립성을 존중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 손재주가 뛰어나고 도구 사용에 능숙하다.
    - 타인이 정해준 도덕적 잣대가 아닌 자기 자신 스스로가 정한 도덕적 잣대에 따라 사고하고 행동한다.
    - 심리적으로 불건강할 경우, 학창 시절에 방황을 겪거나 소위 말하는 일진 무리에 빠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유형이다.
    - MBTI를 잘 신뢰하지 않거나 또는 가볍게 참고만 하고 그 이상의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 검사해놓고 ESTP라는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도 그냥 까먹어버린다.
    - 충분한 양의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난 후 완숙된 ESTP들은 특유의 리더십이 있어 리더로서의 자질이 돋보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회의 조직이나 집단 등에서 협동 임무를 수행할 때에 리더의 역할을 도맡아 임하는 경우가 많다. 꼭 ESTP가 직접 리더의 역할을 맡겠다고 자청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미 주변 팀원들 대다수가 ESTP로 하여금 리더가 되기를 원한다.
    - 진정한 자유주의자로써 현 미국에서 종종 엿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가장 흡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 좋든 나쁘든 가식이 없다. 겉과 속이 언제나 일치하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심지어 친분이 없을지라도 단기간 내에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기 정말 쉬운 편이다.
    - 타고난 해결사로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러나 타고난 말썽꾸러기로써 문제를 유발하는 능력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경험 미숙 및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는 도전/모험적인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후자 쪽에 가까운 성향을 보이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를 통해 쌓은 데이터를 노련하게 활용하기 때문에 전자 쪽에 가까운 성향을 보인다.)
    - 인간관계를 맺을 때, 항상 직접적인 방식의 의사소통을 선호한다. 말을 내뱉을 때도 직설적으로 내뱉고 말을 들을 때도 직설적으로 듣는다. 은유적인 방식으로 돌려서 말을 해주면 대부분 잘 알아듣지 못하고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거나 스트레스로 인식하여 답답해한다.

     

     


    - MBTI 유형별 평균 소득 수준을 조사한 결과, ENTJ(1위), ESTJ(2위), ENTP(3위)에 이어 4위를 차지하였다.
    - 주위가 산만하며 힘들거나 귀찮을 때를 제외하고는 몸을 한 시라도 가만히 놔두지 못한다. 동적인 것만큼 이들을 짜릿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없으며 정적인 것만큼 이들을 지루하고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없다.
    - 겁이 없고 위험천만한 행동을 다른 유형에 비해 자주 하는 경향이 있다.
    - 충동적인 성향이 강하다.
    - 미래지향적인 생각을 잘하지 않고 현재 지향적인 생각을 많이 한다. 언제나 인생에서 현재, 바로 지금 이 찰나의 순간순간마다를 가장 중요한 시점으로 여기며 특유의 느긋함과 관대함, 참을성 없이 충동적으로 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하고 말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미, 나중 일 생각 안 하고 일단 저지르고 보는 경향 등 모든 것이 바로 다름 아닌 이 부분을 기반으로 하여 흘러나온다.
    - 언제나 사전의 이론 공부보다는 상황에 직접 뛰어들어 체험을 통해 경험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활동적인 성격이다. 인터넷의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가장 만나기 어려운 유형이며 야외의 공간(특히 활동할 거리나 즐길거리가 존재하는 곳)에서 가장 만나기 쉬운 유형이다. 
    - 이 유형들은 특출 난 장점과 치명적인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ESTP가 정말로 싫어하는 행동만 하지 않는다는 전제조건 하에서) 타인에게 한 없이 너그럽고 관대하다는 점이며, 두 번째는 자기 자신에게마저도 한 없이 너그럽고 관대하다는 점이 바로 그러하다.

     

     


    - 흔히 오감이라고 부르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신경이 전부 예민하게 잘 발달되어 있어 이를 통한 촉이 정말 좋다. 그러나 수용력(P)이 좋고 감수성(F)은 둔감하기 때문에 정작 ESTP 본인들은 자신의 감각이 예민하든지 말든지 딱히 개의치 않아하거나 심지어 대다수의 경우가 자신이 남들에 비해 감각이 더 예민하다는 사실조차 자각하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많다.
    - 위와 이어지는 맥락으로, 특히 시각적 정보를 예민하게 잘 받아들이는 동시에 Ti(내향 사고)가 부기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관찰력이 정말 뛰어나다. 다른 유형들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냥 넘어갈 법한 타인의 행동 변화나 옷차림의 변화, 또는 미세한 표정 변화 등을 곧 잘 포착하고 이를 통해 상대방의 숨은 의도나 감정을 파악해내는 재주가 있으며 사람이나 사물을 관찰할 때에는 선입견이나 편견을 씌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분석한다. 이와 같은 특성은 주로 이들의 내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 사회성이 발달한 ESTP 유형들은 직장 등에서 사회생활을 할 때, 대부분 흡사 ISTP 또는 ESFP처럼 행동하면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감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 진정한 전투민족 체질이다. 


    3. ESTP 팩폭

     


    - 경쟁, 내기, 즉흥, 번개 좋아함
    - 스릴이 있어야 재밌음
    - 당장 놀고먹는 게 너무 좋음 공부, 일은 뒷전
    - 조별 활동 조장이나 반장에 추천 많이 됨
    - 환불, 컴플레인 겁나 잘함 말싸움으로 다 발라버림
    - 갈등이 심해질수록 차가워지는 머리와 끓어오르는 피
    - 돌직구 던진다는 소리 자주 들음
    - 추상적으로 말하거나 감성팔이 유형 극혐함
    - 선입견 1도 없고 개방적임
    - 주변에 일어나는 일에 관심 많음
    - 깊게 생각하는 거 머리 아프고 싫어함
    - 남 눈치 안 봄 나 하고 싶은 거 하고 삶
    - 오늘의 할 일을 내일로 미룸 물론 내일도 안 함
    - 눈치 개빠름
    - 뒤끝 1도 없음 개쿨함


    4. ESTP 연예인, 아이돌, 인플루언서

    ESTP 연예인

    경리(나인뮤지스)
    김도형
    김립(이달의 소녀)
    남승민
    레이나
    성찬(NCT)
    손준호
    알렉스 맞추켈리

     

     


    연정(우주소녀)
    용훈
    육성재
    이유비
    전현무
    정일훈
    큐리
    태현(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프니엘

    ESTP 정치인

    이준석


    5. ESTP 연애, 궁합, 천생연분은?

    ESTP는 아예 1도 모르는 사람과도 10분 만에 절친이 되는 인싸다. 그만큼 연애 또한 능수능란하다. 이상형을 만난다면 과감한 애정 표현으로 썸부터 연애까지 빠르게 직진하는 스타일이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애정표현이나 스킨십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라 연인에게 사랑받는 느낌을 듬뿍 준다.

     

     


    이들은 갈등이 생겨도 피하지 않고 뒤끝도 없어서 쿨한 연애가 가능하다. 얽매이는 걸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치게 구속하지 않고 다양한 데이트를 즐기며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걸 추천한다. 

    ESTP의 이상형은?

    - 지나친 관심 x (개인 영역 침범 금지)
    - 나만 아는 무언가를 가진 사람
    - 즉흥적인 것 좋아함
    - 변덕에 맞추어 융통성 있게 대응해줄 수 있는 사람
    - 토론 좋아하고 취미 공유 가능한 사람
    - ESTP를 알려고 들지 않고 그에 대해 느끼는 감정표현을 해줄 것
    - 잘난 척 금지

     

     

     

    ESTP의 천생연분 MBTI

    ENFJ, ISTP, INFJ가 ESTP의 천생연분 MBTI다. 최악의 궁합 MBTI 유형은 INFP이다. 의외로 같은 유형인 ESTP보다는 ESFP인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ISFJ의 사람과 ESTP의 사람이 만나면 서로의 기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건강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고, ESFP는 ESTP와 비슷하지만, ESTP를 위해 공감, 배려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몸에 베여있다. ESTP의 정신적 지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 유형들 또한 ESTP를 구속하려 들거나 통제하려 한다면 큰 갈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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