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랑 조금 동떨어진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표준 단독주택 공시지가에 따르면 23만 가구 중에 가장 높은 가격은 295억 3000만원이라고 하는데요..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대한민국의 펜트하우스인 타워펠리스가 약 5대를 합친 가격이라고 예상해볼 수 있겠네요..
가장 비싼 단독주택의 주인공은??
그러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로 신세계그룹의 회장님이신 이명희 씨입니다. 잠시 이명희 회장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의 딸이며, 삼성그룹 제2대 회장인 故이건희 회장의 여동생입니다. 남편은 조선호텔 명예회장 정재은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명희 회장님에 대해 좋아하는 일화가 있는데요 :)
1979년 신세계백화점 영업사업본부 이사로 첫 출근하던 전날, 부친인 이병철 당시 삼성그룹 회장으로부터 "누군가에게 맡겼으면 전적으로 신뢰하고, 서류에 사인하려고 하지 마라”는 경영 지침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실제로 신세계그룹 결재 서류에는 회장 서명란이 없다고 합니다.
삼성의 창업주이신 故이병철 회장의 경영 지침에 따라 오늘날에도 일임한 일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하네요.
이명희 회장의 단독주택에 대해 알아볼까요?
위 사진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집입니다. 대지면적 1759㎡, 연면적 2862㎡의 지하 2층~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주택으로 2011년 준공했습니다. 단독주택 부지도 엄청 넓고 호화스러워 보입니다. 이명희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 6년 연속 표준단독 주택 공시가격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비싼만큼 보유세도 어마어마..
이명희 회장의 주택 보유세(1주택 조건)는 올해 6억9100만원에서 내년 8억7400만원으로 무려 26% 가 늘었다고 하네요. 또한 이중 종부세는 4억9000만원에서 6억6800만원으로 30%가량 뛰었다고 합니다. 물론 집값이 비싼 만큼 그에 따른 세금도 많이 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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