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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혹시?" 유방암 초기 신호 5가지와 자가 진단 방법

by J&S 2022. 1. 31.

[머니위버]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순위로 갑상선암 이후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는 암이 있다. 바로 오늘 알아볼 유방암이다. 매년 4%씩 꾸준히 유방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전적·환경적 요인 외에 별다른 확실한 원인이 불명인 여성들이 가장 주의해야 하는 암이다.


최근에는 젊은 환자들에게도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국가에서 검진비를 지원하는 한국의 주요 5대 암 중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질환은 '유방암'이 유일하다고 하다. 그렇다면 '유방암이 의심되는 초기 6가지 신호'와 '유방암 자가진단법'을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1. 유방암 초기 증상은?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유방암 또한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꾸준한 검진만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다. 유방암을 초기에 발견하게 된다면 5년 동안의 상대 생존율이 '92.3%'에 달하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이라면 유방암을 알리는 내 몸의 초기신호, 초기 증상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아래에 총 5가지의 유방암을 의심해볼 만한 증상을 나열해놓았다. 혹시라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1) 원인 모를 분비물

     


    여성들이 브래지어를 벗으면 가끔 원인을 알 수 없는 분비물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는 특별한 질병이 없다고 하더라도 나올 수 있지만 유방암 초기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정상적인 분비물 같은 경우에는 맑은 우윳빛으로 양쪽 유두에서 나오다가 한 달 이내 호전되는 경우 대다수이지만 유방암의 경우에는 한쪽에서만 지속적으로 분비되거나, 짙은 갈색빛의 분비물 혹은 혈흔이 섞여 나오게 된다.

    2) 전에 없던 단단한 멍울

    멍울은 유방암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사례다. 멍울이란 유방 또는 겨드랑이 부위에 전에 없던 단단한 덩어리가 느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발견되는 멍울의 80%는 암과는 전혀 무관한 악성 종양인 물혹이나 섬유선종 등일 수도 있는 가능성도 높아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검진이 필요하다.

    3) 갑자기 변한 피부 조직

     


    갑자기 유방 주위 피부가 귤껍질처럼 변하거나 평소와 다르게 주름졌다면 유방암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유두 피부색이 평소와 다르게 변화했을 가능성도 있다.

    4) 유방의 크기 변화

    한쪽 유방 크기가 평소보다 커졌거나 늘어졌다면 이 또한 유방암 초기 증상일 수 있다. 그리고 평소와 다르게 유두가 함몰되거나 위 팔이 부어있을 경우도 있다.

    5) 생리 주기와 상관없는 통증

     


    여성들이 매달 생리를 할 경우 약 70%는 유방의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5% 여성의 경우 한 달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혹시 이런 경우에는 유방암이나 섬유선종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문의를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2. 스스로 하는 유방암 자가진단법

    1) 자가진단 주기는?

    유방암 조기검진 권고안에 의하면 30세 이후의 여성은 한 달에 한 번씩 반드시 자가진단법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자가진단은 매월 생리가 끝난 후 유방 조직이 부드러워지는 시기인 3~4일째가 적당하다. 그리고 폐경한 여성 같은 경우에는 매달 날짜를 정해 규칙적으로 검진하도록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2)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

    유방암 자가검진은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지며 확인이 가능하다. 육안으로 관찰 시 거울 앞에 서서 평상시 자신의 유방 모양이나 윤곽을 섬세히 살펴 변화를 비교하는데, 촉감 검사 시 로션 등을 발라 유방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꼼꼼히 멍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손가락으로 원을 그려가며 쇄골 부위부터 겨드랑이까지 꼼꼼히 검진한다. 서서 검진했다면 다음은 누워서 만져보는 등 여러 자세로 자세히 검진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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