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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폐암을 암시하는 5가지 신호

by J&S 2021. 9. 17.

폐암의 전조 증상 5가지

 

[머니위버] 암 진단이 곧 사망진단이라는 암이 있다. 그 이유는 바로 거의 대부분이 이 암을 진단받는 순간이 말기이기 때문이다. 바로 오늘 알아볼 폐암이다.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달리는 가장 독한 암이다. 우리나라 사람 중 10명 중 3명이 암으로 사망하며, 암 사망자 5명 중 1명(22.8%)은 폐암으로 사망한다.

 

 

특히나 폐는 신경이 없어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통증을 느끼면 이미 암은 진행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항상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오늘은 놓치기 쉬운 폐암의 발병 원인과 초기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1. 폐암이란?

    폐암이란?

     

    폐암은 폐에 생기는 악성종양(암)을 총칭하여 부르는 말이며 폐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폐암과 다른 장기의 암이 폐로 전이하여 발생하는 전이성 폐암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렇다면 원발성 폐암이란 무엇일까? 원발성 폐암은 폐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계속 세포분열을 일으켜 세포수가 늘어나 덩어리(종양)가 만들어진 경우로 통상적으로 폐암이라 하면 원발성 폐암을 의미한다.


    2. 폐암의 원인

    1) 흡연

    흡연으로 인한 폐암 발병

     

    폐암의 가장 대표적이며 가장 흔한 원인은 흡연이다. 흡연자에게서 폐암 발생율이 월등히 높은데, 특히 청소년기에 일찍 흡연을 시작하는 경우에는 40대 이후에 폐암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20배 이상 높으며, 간접흡연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 음식 연기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 또한 폐암의 원인 중 하나다. 어류·육류 등의 단백질 식품은 탈 때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같은 발암물질을 일으키고 식용유가 탈 때는 벤조피렌 같은 발암 가능 물질이 발생하게 된다. 발암물질이 섞인 연기나 그을음은 폐에 침투해 폐암을 일으키는데, 요리할 때 생기는 연기는 폐암 위험을 1.6~3.3배 정도 높여 조리 시 레인지 후드 같은 환기 장치를 켜고 창문을 열어놓는 주의가 필요하다.

     

    3) 라돈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속의 우라늄이 붕괴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자연방사능 물질로 무색·무미·무취의 기체를 뜻한다. WHO는 라돈을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규정했다. 라돈은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침투하는데 원소가 쪼개지면서 알파선이라는 방사선을 배출하게 된다. 이 알파선은 폐 조직을 파괴하고 폐 세포 내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켜 폐암을 유발한다. 특히 건물 벽 내부, 파이프, 지하실에서 나오기 때문에 환기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지하실 등의 출입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4) 석면

    석고 보드와 같은 것들이 석면이 많이 있어 폐암 발병률을 높이게 된다.

     

    석면은 건물을 지을 때 단열재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건물이 노화하면 실내 중으로 나올 수 있다. 호흡을 통해 들어오는 석면은 폐 속에 쌓이면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만성 염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에 폐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5) 기존 폐질환

    폐에 기저질환이 폐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폐렴이나 폐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 같이 기존 폐질환이 있는 사람은 흡연하지 않더라도 폐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

     


    3. 폐암 초기 증상 5가지는?

    1) 가쁜 숨소리를 내는 천명(색색거리는 숨소리)

     

    색색거리는 숨소리는  폐암 외에 다른 호흡기 질환의 증상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암이 커져가며 호흡이 가쁘다고 느끼는 경우,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

     

    2) 쉬어버린 목소리

    쉬어버린 목소리 또한 폐암 의심 증상

    면역력이 약하거나, 목을 자주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가끔 목소리가 잠기더라도 별일 없이 넘길 수 있다. 하지만 이 증상은 폐암 진행 중이라는 신호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암세포가 성대 쪽 신경으로 전이되며 마비를 시키기 때문인데, 만약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목이 잠기거나 쉰 소리가 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3) 가슴통증

    가슴 통증도 폐암의 전조 증상일 수 있음.

     

    폐암을 진단받은 대부분이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 폐에 생긴 종양이 커지며 주변부를 압박하기 때문에 숨 쉴 때마다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데, 암이 진행될수록 더욱 고통은 커지게 된다.  또한 가슴 통증 외에 가슴 통증도 나타난다. 폐 안쪽에서 커진 종양이 뒷면으로 돌출해 허리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4) 객혈

     

    객혈은 기침을 할 때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는 것인데, 객혈이 발생한다면 반드시 폐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붉은빛의 피나 피 섞인 가래가 나온다면 폐암의 초기 증상 중 하나이므로 바로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5) 체중감소

    체중 감소는 폐암 뿐만 아니라 모든 암의 전조 증상이다.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폐암뿐만 아니라 여러 암의 초기 증상이다. 암세포는 일반세포와 달리 성장 속도가 빨라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급격한 체중 감소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만약 이유 없는 체중감소가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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