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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린이를 위한 주식 기초 용어 총 정리

by J&S 2021. 9. 29.


[머니위버] 오늘은 주식 입문자를 위한 기초 주식 용어에 대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최근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부쩍이나 늘면서 아무런 기초 지식도 없이 주식에 발을 들였다가 크게 손해를 보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래서 적어도 이것 만이라도 알고 주식을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초 주식 용어 정리를 하려고 한다. 한 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주식시장의 종류

    코스피(KOSPI)

    증권 시장에 상장된 상장 기업의 주식 변동을 기준 시점과 비교 시점을 비교하여 작성한 지표인 한국 유가증권시장의 ‘종합 주가지수’를 의미한다. 오늘날에는 그 의미가 확대되어 ‘유가증권시장’을 코스피 시장 부르기도 한다. 특히 큰 규모의 글로벌 기업, 대기업이 모여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주식의 가격은 비싸지만 안정적인 시장이다.

    코스닥(KOSDAQ)

    한국의 장외 증권시장을 의미하는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규모가 작은 기업들이 투자를 받는 시장, 유망한 벤처나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시​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만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코넥스(KONEX)

    초기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새로 개설된 중소기업 전용 증권시장이다. 코스닥 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지만 투자를 받으면 더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소규모 벤처나 중소기업들이 코넥스에 속한다. 주식시장이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로 분류되어 있는 이유는 규제와 의무를 책임질 수 있는 대기업들과 지원을 받아야 할 작은 기업들을 구분하기 위해서이다.

     

    거래량

     

    주식시장에서 매매된 주식의 수를 뜻한다. 예를 들어 거래량이 10,000주라고 한다면 매도 10,000주, 매수량이 10,000주라를 의미하게 된다.

     

    거래대금

    거래대금 = 거래된 주식의 가격 X 거래량

     

    매수와 매도

    주식을 구매하는 행위, 사는 것​을 ‘매수’, 주식을 판매하는 행위, 파는 것​을 ‘매도’라고 한다.

     

    상한가와 하한가

     

    주식시장에서 개별 종목의 주가가 일별로 상승할 수 있는 최고가격을 상한가, 하락할 수 있는 최저가격을 ​하한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주가의 급변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하루에 개별 종목의 주가가 오르내릴 수 있는 한계인 가격의 폭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는 하루에 ±30% 이다.

     

    우선주와 보통주

     

    일반적인 주식은 거의 보통주에 속한다. 즉, 보통주는 기업이 상장하면 발행하게 되는 표준이 되는 주식을 뜻한다. 우선주는 회사에서 자금을 추가로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주식이다. 일반적으로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적게 발행되고 거래량 적은 편에 속한다. 우선주는 보통주와 구분을 위해 회사 명칭 뒤에 '우'가 붙는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가 보통주면, 삼성전자우는 우선주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장 큰 차이는 '의결권'과 '배당'이다. 보통주는 의결권과 배당이 모두 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지만 보통주보다 배당에서 우선 권리​​가 있으며 배당수익이 높은 것이 차이다. 평균적으로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약 1~2% 추가로 배당을 받게 된다.

     

    예수금, 증거금, 미수금

    예수금

    투자자가 주식 거래를 위해 자신의 증권 계좌에 입금해 둔 자금

    증거금

    주식 거래가 완전히 체결되기 전 보증금처럼 미리 출금되는 예수금의 일부 금액

    미수금

    투자자가 증거금을 제외하고 지불해야(주식 계좌에 미입금된) 하는 나머지 금액

     

     

    익절 / 손절

    익절

    투자가가 이익을 본 후 주식을 매도하는 것

    손절

    투자자가 손해를 본 후 주식을 매도하는 것

     

    시가, 종가, 시가총액

     

    • 시가 : 주식 시장에서 그날 가장 처음으로 형성된 가격 (9시)
    • 종가 : 가장 마지막으로 형성된 가격 (3시 30분)
    • 시가총액 : 기업이 주식시장에서 얼마큼 규모를 가졌는지 나타내는 지표 (시가총액 = 종가 X 발행 주식 수)

     

    호가 (보통가와 시장가)

     

    보통가

    현재 시장에서 이루어진 평균적으로 이루어진 가격

    시장가

    반드시 매매를 하고 싶을 때 현재 보통가보다 낮게 팔거나 높게 구매할 때 부르는 가격

     

    PBR, PER, 배당수익률

     

    PBR (주가순자산비율, Price Book-value Ratio)

    현재 주가를 현재 주당 순 자산 가치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고평가(저평가) 되어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

    PER (주가수익비율, Price Earning Ratio)

    현재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 등락을 예측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

    배당수익률

    주주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을 나타내는 지표다. (주당 배당금 / 현재 주가 * 100)

     

    공매도

    영어로 숏 셀링(Short selling), 줄여서 숏(Short)이라 불리는 공매도(空賣渡)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팔고 나중에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싼값에 다시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남기는 투자의 한 방식이다. '없는 것을 판다(공매: 空賣)'는 말을 이해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공매도의 장점

    주식시장의 효율성이 늘어나게 되며 주식시장의 유동성이 높아지게 되어 가격의 연속성을 이롭게 해준다.

     

    공매도의 단점

     

    주식을 빌려서 판매하다 보니 채무 불이행의 리스크가 항상 있다. 주가가 내려가도록 유도하는 가짜뉴스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회사 자체의 평판이 안좋아지게 되므로 CEO들의 도덕적 이미지에 큰 손상을 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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