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위버] 그녀를 한 단어로 설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만큼 다재다능하고 긴 세월 동안 현역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손가락에 들 정도로 인지도를 쌓았다. 모델, 연예인, 사업가,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 해왔다. 이제는 대중들에게 귀감을 주는 롤 모델이다.
바로 홍진경이다. 미디어에서 개성 있는 매력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교훈과 감동, 그리고 웃음까지 선사해 주고 있다. 그녀는 어떻게 성공한 사업가, 유튜버의 길을 걷게 됐을까?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인 여성 엔터테이너로 뽑히는 홍진경. 1993년 정의여자고등학교 시절 제2회 슈퍼모델 선발 대회에서 베스트 포즈상을 수상한 것으로 모델로 처음 데뷔했다. 그 후 홍진경은 1990년대 초에 '이영자의 사이드 킥'으로 방송가에 처음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녀 모델이 아니라 평범했던 홍진경의 첫 데뷔 시절에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당시 코미디언으로 맹활약 중이던 이영자의 권유로 코미디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렇게 이름이 알려지자 모델로도 다시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무한도전, 언니들의 슬램덩크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성기를 써 내려갔다.
모델과 예능인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홍진경은 2003년부터 사업에 도전한다. 홍진경의 어머니가 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레시피로 2003년부터 가정에서 직접 김치로 홈쇼핑 김치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 후, 2005년 공장에서 생산 및 판매를 할 정도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시켜 나갔다.
처음 시작할 때는 자본금 300만 원으로 신혼집에서 처음 시작했지만, 무려 이제는 매출이 400억을 돌파했다고 한다. 그녀가 다른 상품들을 차례로 내놓을 때마다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 정도로 성공한 사업가로 평가받고 있다.
주식회사 홍진경이란 이름을 걸고 계속해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연예인 같은 경우에는 보통법인은 다른 사람이 운영하는 케이스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직접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에는 유튜브까지 진출하며 종횡무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딸 '라엘이의 공부를 위해 시작한 유튜브인 '공부왕 찐 천재'이다. 단기간에 무려 89만 구독자를 돌파했고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연예인 유튜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단기간 동안 '공부왕 찐 천재'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바로 주인공 홍진경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녀가 매회 진심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홍진경은 "공부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내가 혼자 있다면 괜찮지만 지금은 애가 있다. 애가 내게 뭘 물어봤을 때 모르니 부끄럽더라. 그래서 과외를 시작했다"라고 밝혔을 정도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에는 오래 살아남는 사람이 최후의 승자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자기의 길을 걷다 보면 반드시 해가 뜨기 마련이다. '공부와 찐 천재'로 홍진경은 모델, 예능인, 사업가, 유튜버 등 수많은 분야의 정점을 찍게 되었다. 동시에 주인공으로서도 존재감을 뽐내며 '예능 퀸'이라고 불릴 정도이다. 꾸준히 오랜 시간 끝에 예능 주연감으로 인정받았다. 종횡무진 수많은 분야를 평정한 그녀,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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