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위버] 직장인 52.1%가 퇴사할 때, '진짜로 퇴사하는 이유'를 숨겼다고 한다. 인간관계는 시작보다 끝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힘들었어도 끝은 좋게 끝내야 한다는 것이 사회생활의 진리인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특히 사직서나 이력서에 퇴사 사유를 작성하거나 면접 등에 퇴사 사유를 밝혀야 할 때가 가장 곤혹스러울지도 모른다.
그래서 오늘은 이직을 고려하거나 그만두고자 하는 사회초년생 혹은 직장인들을 위한 현명한 퇴사 사유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좋지 않은 퇴사 사유
그러면 현명한 퇴사 사유를 설명하기 전에 '절대'하면 안 되는 퇴사 사유에 대해 잠깐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런 사유로 이야기하게 되면 첫인상에서부터 좋지 않은 인식이 새겨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전 직장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먼저 이전 직장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전 직장에 대한 험담, 불평, 불만으로 여겨질 수 있다. 또한 연봉, 복지 등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도 해서는 안된다.
인간관계(동료, 상사)로 인한 퇴사
아무리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조직 내 트러블로 인한 퇴사나 이직 또한 조직에 융화되지 못하는 부적응자로 비칠 수 있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잦은 야근과 과다한 업무량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퇴사를 결정했다고 답변해서는 절대 안 된다. 특히 면접관은 오래 일하고 힘든 일을 할 사람을 뽑아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좋은 퇴사 사유
그렇다면 면접관, 인사관리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람들에게 수긍이 되고 합리적인 퇴사 사유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개인 일신상의 사유
가장 무난하고 깔끔한 퇴사 사유다. 굳이 자기의 속마음을 보여주지 않고 일신상의 사유라 언급하게 되면 대부분 다른 사람들도 이것에 대해 파고들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새로운 업종, 다른 회사에 대한 관심
이전에 하던 업무와 다른 곳에 지원했다면,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회사의 불가피한 사유
자의가 아닌 회사의 불가피한 사유를 한번 생각해보자. 구조조정, 열악한 업계 환경, 급여문제 등 이러한 사유로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음을 퇴사 사유로 언급한다면, 당연한 이해를 해줄 것이다.
성장할 여지가 없다.
성장하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도 피력함과 동시에 이전 회사를 비난하는 느낌이 없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퇴사 사유가 될 수 있다.
큰 프로젝트를 막 끝냈다.
장기간의 큰 프로젝트를 끝내고 나니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싶어 퇴사하게 됐다고 어필하는 것 또한 굉장히 자기에 대한 능력을 뽐낼 수 있으며 적극적인 모습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은 퇴사 사유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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